크랭크케이스의 품질 검사를 위한 인간 로봇 협업
BMW 그룹의 란츠후트(Landshut) 공장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경금속 주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BMW 그룹의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3기통, 4기통 또는 6기통 엔진을 위한 크랭크케이스가 이곳에서 제작됩니다. 크랭크케이스의 품질 관리는 숙련된 직원의 노하우가 필요하므로 아직 완전한 자동화는 불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인간과 로봇의 직접적인 협업이 이루어지는 HRC 시스템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MRK-Systeme 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MRK-Systeme GmbH의 운영부문의 Michael Mohre(미햐엘 모레) 총괄 책임자는 “인간 로봇 협업은 BMW 직원들의 업무를 분담하는 인체공학적 솔루션”이라고 설명합니다. 최초 솔루션이 설치된 후 1년 반이 경과한 지금 란츠후트 공장의 생산 라인에는 KR QUANTEC 시리즈의 KR 210 R2900 prime K 선반부착형 KUKA 로봇으로 구성된 2기의 동일한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에서 각각 1명의 직원이 편안한 자세로 부품의 결함을 검사하기 위해 로봇의 동작을 조이스틱으로 제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