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 맥주 상자의 팔레타이징

“현자는 시간을 앞서간다. 지혜로운 자는 모든 길에서 시간과 함께 간다. 영리한 사람들은 시간을 이용한다. 바보는 시간을 거스른다.”등 과 같은 금주의 격언이 Christian Fiedler 개인 양조장로 향하는 진입로에 투명 필름에 쌓인 격언판에 쓰여있습니다. 작센 에르츠산맥의 고요한 오버샤이베(Oberscheibe) 마을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입니다. 이 양조장은 지지난 세기부터 있었던 오래된 벽 안으로, 널따란 자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베를린(Berlin)과 아우에(Aue)를 연결하는 101번 연방 고속도로가 없었다면, 그리고 Fiedler 가족의 작고 활기찬 양조장이 아니었다면 이곳은 항상 조용한 새벽과 같았을 것 입니다.

“우리는 이미 2005년에 자동화된 병 팔레타이징에 대해 Fiedler와 처음으로 논의했습니다.”라고 Till Beyer는 회상합니다. 그러나 회사는 다른 문제가 있었고 팔레타이징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연기했습니다. “중소기업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계 엔지니어이자 인테그레이터로서 우리는 조금 더 인내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2018년,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Fiedler에서 물리적으로 어려운 팔레타이징 및 디팔레타이징 작업은 미래에 로봇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한 기술은 모듈형 디자인의 만능 로봇인 5축 KUKA KR QUANTEC PA이 제공합니다. 이 로봇은 최대 180kg의 하중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Fiedler에서 로봇은 그리퍼로 동시에 최대 4개의 맥주 상자를 나를 수 있습니다. 로봇은 안으로 들어오는 빈 상자를 팔레트에서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주입 시설에서 나오는 음료 상자를 롤러 컨베이어에서 팔레트로 직접 들어 올립니다. 유로 팔레트 하나에는 40개 상자에 800개의 병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팔레타이징 시스템에서 지게차로 출고 창고로 또는 직접 화물 트럭으로 운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