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털 4.0: 매일 최대 3,000개의 혈액 샘플을 분류하는 KUKA 실험실 로봇

지금까지 실험실 직원은 도착하는 운반 박스를 개봉하고 혈액 샘플을 꺼내서 이후의 임상 분석을 위해 분류 작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많은 양의 박스로 인해 병원 직원들은 단순 반복적 작업으로 인한 근육 및 인대 손상의 위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왔습니다. 알보르크 대학병원의 안네버테 보 한센(Annebirthe Bo Hansen) 팀장은 “우리는 직원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기 위해 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계획을 세웠다”며 “이외에도 혈액 샘플의 품질을 유지하고 그 온도를 모니터링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로거에 잘못된 온도 데이터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 첫 번째 실험실 로봇이 박스를 개봉하고 혈액 샘플을 꺼낸 후에 분류를 위해 임시 보관합니다. 두 번째 실험실 로봇은 포장에서 꺼낸 유리관을 스캐너로 인식된 뚜껑 색상에 따라 분류합니다. 일차 분류된 샘플은 실험실 직원이 혈액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서 방출됩니다. 평균적으로 시스템은 박스당 1.5분의 처리 시간을 필요로 하며 시간당 최대 40개의 박스를 처리합니다.